광주 남구,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에너지 바우처 37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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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는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에너지 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 내에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등유, LPG 등 각 세대에서 필요한 에너지원을 구입해 사용하면 된다.
동절기 바우처는 실물카드와 가상카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실물카드를 선택한 주민들은 해당 카드를 가지고 판매소를 방문해 에너지를 직접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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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남구는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에너지 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중 수급자 본인, 세대원 중 어르신·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 난치질환자,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14만8000원, 2인 가구 20만3600원, 3인 가구 27만8000원, 4인 이상 가구 37만2100원이다.
에너지 바우처 사용기간은 내년 4월30일까지이다.
이 기간 내에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등유, LPG 등 각 세대에서 필요한 에너지원을 구입해 사용하면 된다.
동절기 바우처는 실물카드와 가상카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실물카드를 선택한 주민들은 해당 카드를 가지고 판매소를 방문해 에너지를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가상카드 바우처는 전기와 도시가스, 지역난방 중 하나를 선택하면 요금 고지서에서 해당 요금이 자동 차감된다.
바우처 신청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로, 바우처 지급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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