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LS엠트론 '초미세 발포성형 기술 개발' 업무협약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대학교는 LS엠트론과 손잡고 초미세 발포성형 신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광주대는 전날 김동진 총장과 박찬성 LS엠트론 사출시스템사업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미세 발포성형 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초미세 발포성형을 활용한 사출성형기 개발에 관한 연구와 성형공법 연구, 레퍼런스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초미세 발포성형을 위한 금형 기술과 고광택 제품 외관 확보를 위한 기술 등 관련 응용 기술에 대한 연구도 지속할 계획이다.

광주대는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8월 백인관에 설치한 사출성형기에 대한 사용 및 관련 연구 자료를 지원한다.

LS엠트론은 사출성형기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지원과 세미나를 통한 연구개발과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스마트 금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다양한 금형 분야의 연구·개발(R&D)사업을 수행하는 광주대 융합기계공학과는 협약을 통해 신기술 개발과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김동진 총장은 "연구 협력을 통해 기술개발과 학생 교육지원,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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