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캐럴' 박진영 "첫 1인 2역, 부담 느낄 새도 없었다"

건대입구=김노을 기자 2022. 11. 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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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영이 첫 1인 2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제작보고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성수 감독과 배우 박진영, 김영민, 김동휘, 송건희, 허동원이 참석했다.

박진영이 연기한 형 일우와 동생 월우라는 두 인물은 완전히 다른 캐릭터다.

이에 대해 박진영은 이날 "파격적인 변신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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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건대입구=김노을 기자]
배우 박진영이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다. 12월 7일 개봉. 2022.11.09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박진영이 첫 1인 2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제작보고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성수 감독과 배우 박진영, 김영민, 김동휘, 송건희, 허동원이 참석했다.

박진영이 연기한 형 일우와 동생 월우라는 두 인물은 완전히 다른 캐릭터다. 이에 대해 박진영은 이날 "파격적인 변신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인물을 연기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지만, 그 부담도 느낄 새도 없었다. 배려를 해주셔서 월우부터 찍고 다음에 일우 부분을 찍었다"고 떠올렸다.

한편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주원규 작가가 쓴 동명의 장편 소설이 원작이다. 오는 12월 7일 개봉 예정.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건대입구=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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