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2' 개봉 D-day, 故 채드윅 보스만 부재 딛고 전편 뛰어넘을까 [무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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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의 페이즈4 대미를 장식할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한국에서 최초 개봉됐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마블 스튜디오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샹치' '이터널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토르: 러브 앤 썬더' 를 선보인 페이즈 4의 마지막 작품이다.
마블 페이즈 4의 마지막 페이지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전편을 뛰어넘는 흥행세를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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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페이즈4 대미를 장식할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한국에서 최초 개봉됐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故 채드윅 보스만의 빈자리를 메우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까.
9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된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감독 라이언 쿠글러·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다.
이번 작품은 지난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이어 연출을 맡아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액션, 어떤 마블 작품에서도 볼 수 없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스타일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편은 물론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활약한 레티티아 라이트, 다나이 구리라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루피타 뇽오가 출연을 앞두며 한층 더 성장한 캐릭터의 면모를 예고한다.
이번 작품은 '블랙 팬서'에서 블랙 팬서 티찰라를 연기한 채드윅 보스만이 지난 2020년 대장암 투병 끝에 사망하면서 스토리 라인을 전면 수정해야 했다. 이에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제작진은 '블랙 팬서' 시리즈 만의 정체성은 그대로 가져가되 故 채드윅 보스만에 대한 추모와 헌정의 의미를 스토리에 녹여냈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마블 스튜디오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샹치' '이터널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토르: 러브 앤 썬더' 를 선보인 페이즈 4의 마지막 작품이다.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인 만큼 확장된 세계관과 다양한 볼거리들로 전세계 마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에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러닝타임은 전작보다 26분가량 늘어난 2시간 41분이다. 이는 짧은 러닝타임을 선호하는 관객들의 관람 형태 속에서 제작진의 자신감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전작이 2시간이 넘는 긴 러닝타임에도 국내에서만 539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만큼,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도 흥행이 점쳐지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개봉 당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사전 예매율 78.6%(22만6569장)를 기록,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마블 페이즈 4의 마지막 페이지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전편을 뛰어넘는 흥행세를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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