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목포옥암초와 유소년 배구교실 협약

김동언 페퍼저축은행 단장(사진 왼쪽)과 최희경 목포옥암초 교장이 지난 8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제공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은 9일 연고지 배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전남 목포 옥암초등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페퍼저축은행은 광주 조선대와 순천 대석초등학교에 이어 전남 3개 지역에서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유소년 배구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3월 광주지역 유소년 배구교실 운영을 시작해 5월에는 제1회 AI페퍼스배 유소년 배구대회를 열었다. 이어 8월 순천에 이어 11월 목포까지 유소년 배구교실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김동언 페퍼저축은행 단장은 "유소년 배구교실을 통해 광주뿐 아니라 전남 지역의 배구 꿈나무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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