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이태원 참사' 관련 청소년 특별상담실 운영

홍인철 2022. 11. 9.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특별상담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익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특별상담은 '이태원 참사'의 현장을 목격했거나 생존한 청소년, 간접외상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 이후 예민한 시기의 10대 청소년들이 심리적으로 불안 증세를 호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심리 상담을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리지원 상담 [연합뉴스 자료사진]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특별상담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익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특별상담은 '이태원 참사'의 현장을 목격했거나 생존한 청소년, 간접외상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대면 상담 시 대기 없이 바로 상담하며 청소년 전화(☎ 1388)를 통하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로 긴급 연계돼 상담한다.

청소년들이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상담과 심리검사 등을 한다.

시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 이후 예민한 시기의 10대 청소년들이 심리적으로 불안 증세를 호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심리 상담을 한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