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긴급지원반' 일손 부족 농가 도움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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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인력난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운영 중인 '긴급지원반'이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3월부터 지난 달까지 긴급지원반 지원을 받은 농가는 총 89곳이다.
6명으로 구성된 긴급지원반 2개조는 지난 3월부터 지역 취약계층 농가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
옥천읍에서 고추 농사를 짓는 고령 농가주 김모씨는 "허리 수술을 해야 하는데 농사일이 많아 걱정이 많았다"며 "다행히 긴급지원반이 고추 수확을 마무리해줘 마음 편히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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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인력난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운영 중인 '긴급지원반'이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3월부터 지난 달까지 긴급지원반 지원을 받은 농가는 총 89곳이다. 6명으로 구성된 긴급지원반 2개조는 지난 3월부터 지역 취약계층 농가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
지원 대상은 여성농가, 75세 이상의 고령농가, 장애인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 소기업 등이다.
옥천읍에서 고추 농사를 짓는 고령 농가주 김모씨는 "허리 수술을 해야 하는데 농사일이 많아 걱정이 많았다"며 "다행히 긴급지원반이 고추 수확을 마무리해줘 마음 편히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긴급지원반은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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