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준우승’ 홍원기 감독, 키움과 3년-14억 원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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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끈 홍원기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키움 구단은 9일 홍원기 감독과 3년-총액 14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에 키움 구단은 망설임 없이 홍원기 감독과 재계약한 것으로 보인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홍원기 감독이 뛰어난 리더십과 통솔력을 바탕으로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어려움 속에서도 선수단을 하나로 뭉쳐 한국시리즈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만들어 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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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끈 홍원기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키움 구단은 9일 홍원기 감독과 3년-총액 14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조건은 계약금 2억 원, 연봉 4억 원이다.
지난해 1월 키움의 사령탑으로 선임된 홍원기 감독은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또 이번 시즌에는 한국시리즈에까지 진출했다.
특히 키움은 이번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KT 위즈를, 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제압하며, 예상보다 높은 자리에 섰다.
또 정규시즌 1위 SSG 랜더스와의 한국시리즈 역시 치열한 접전이었다. 이에 키움 구단은 망설임 없이 홍원기 감독과 재계약한 것으로 보인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홍원기 감독이 뛰어난 리더십과 통솔력을 바탕으로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어려움 속에서도 선수단을 하나로 뭉쳐 한국시리즈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만들어 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홍원기 감독은 재계약 직후 "재계약을 결정해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항상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계속해 "멋진 선수들과 내년에 더 높은 곳을 향해 다시 한 번 도전하겠다"며 2023시즌 한국시리즈 우승 도전을 밝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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