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이태원 참사’ 특별상담실 운영…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남도청 전경.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생존한 청소년과 가족의 심리적 안정 회복을 위해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특별 상담실을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현장을 목격했거나, 현장에서 생존한 청소년과 가족의 심리적 안정 및 회복을 위해 특별 상담실은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

신청은 전화(1388)로 하면 되며, 전화 및 문자상담이나 가까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대면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된다.

홍은아 여성가족정책관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청소년 및 가족들의 심리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