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3학년도 수능 집중 안전관리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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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9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주일 앞두고 '수능시험 집중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코로나19 확진·격리 수험생 응시 지원, 안전한 시험장 환경 조성, 도서 지역 수험생의 수능 응시 지원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전남 도내에서는 1만3천995명의 수험생이 목포 등 7개 시험지구 53개 시험장에서 오는 17일 2023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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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9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주일 앞두고 '수능시험 집중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코로나19 확진·격리 수험생 응시 지원, 안전한 시험장 환경 조성, 도서 지역 수험생의 수능 응시 지원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우선 확진·격리 수험생을 위해 7곳의 별도시험장을 마련했고, 병원 입원 확진자를 위해서는 지역거점 병원 2곳에 8개의 병상을 확보했다.
도교육청은 안전한 시험장 환경을 위해 전기·수도·가스 등 시설 점검을 완료했고, 시험장 주변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시설 공사와 교통 등의 통제를 지자체와 경찰청에 요청했다.
또 섬 지역 수험생 수송을 위해 해양경찰서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6개 학교 163명의 수험생에게 교통비와 숙박비를 지원했다.
수능 당일 모든 수험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을 치러야 하며, 발열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분리 시험실에서 응시한다.
점심시간에는 비말감염 차단을 위한 책상용 종이 칸막이를 설치하고 식사를 하게 된다.
전남 도내에서는 1만3천995명의 수험생이 목포 등 7개 시험지구 53개 시험장에서 오는 17일 2023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을 치른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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