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재정분석 '계획성 분야' 최우수 선정

경남도청. 최호영 기자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방자치단체 재정 분석 결과 계획성 분야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재정 분석은 지방 재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재정 분석은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인구·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 13개 유형으로 분류해 분석한다.

도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등 재정 환경 변화 예측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수 오차 비율은 92.95%(전국 평균 85.65%), 중기재정계획 예산 반영 비율은 103.93%(전국평균 95.39%)로 나타나는 등 보다 정확한 예측으로 재정 운용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도는 이번 최우수 단체 선정으로 행안부로부터 5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경남도 민기식 예산담당관은 "이번 재정 분석 결과를 적극 반영해 앞으로도 내실 있는 도 재정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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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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