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산청 ‘대왕배’, 현대백화점 전량 납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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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단성면 이판희(산청배작목회 회장)씨 농가의 대왕배가 현대백화점에 전량 납품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씨 농가의 대왕배는 만수종으로 신고배의 3~4배 크기에 달한다.
산청군은 '제12회 경남도 친환경생태농업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친환경인증면적, 의무자조금, 단지조성, 도전략품목 육성, 공익형직불제 추진 실적 등 12개 항목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수상시군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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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단성면 이판희(산청배작목회 회장)씨 농가의 대왕배가 현대백화점에 전량 납품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씨 농가의 대왕배는 만수종으로 신고배의 3~4배 크기에 달한다. 신고배는 1개 당 평균 600~700g인 반면 이번에 열린 이 배는 평균 2200g으로 최고 2500g(2.5㎏)까지 나간다.
납품수량은 15㎏/Box 기준 100박스 정도로 가격은 20만원 이상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친환경생태농업 최우수기관 선정
산청군은 ‘제12회 경남도 친환경생태농업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경남도에서 주관하고 선정하는 친환경생태농업 우수시군 평가는 친환경 생태농업 실천에 창의성을 발휘해 선도적으로 추진한 우수시군의 발굴 및 시상으로 친환경농업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친환경인증면적, 의무자조금, 단지조성, 도전략품목 육성, 공익형직불제 추진 실적 등 12개 항목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수상시군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산청군은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상사업비 5000만원을 교부받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일 합천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10회 경남도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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