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④] 여진구 "마음은 아직 18살, 워낙 건강히 태어나 군입대도 잘 준비하고 있다"('동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여진구(25)가 "아직 마음은 18살인데 30대 앞두고 있어서 걱정이다"고 말했다.
아역 시절부터 어느덧 20대 중반 청춘 스타로 거듭난 여진구는 "어느덧 20대 중반을 지나고 30대 앞두고 있지만 잘 체감은 안 난다. 보통 현장에서 선배들이나 감독들이 '내 나이가 지금 이렇지만 마음은 스무살이다'라는 말을 많이 했는데 이런 선배의 말을 이제서야 점점 실감하는 것 같다. 이제 나도 26살, 만으로 25살이다 싶다. 이제 스무살 보다 30살에 가까워지고 있나 싶다. 그런데 아직 마음은 18살인 것 같아 요즘은 어떡하나 싶기도 하다. 30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 주변에 인생 선배들에게 많이 여쭤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웃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여진구(25)가 "아직 마음은 18살인데 30대 앞두고 있어서 걱정이다"고 말했다.
청춘 로맨스 영화 '동감'(서은영 감독, 고고스튜디오 제작)에서 사랑을 꿈꾸는 95학번 용을 연기한 여진구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동감'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아역 시절부터 어느덧 20대 중반 청춘 스타로 거듭난 여진구는 "어느덧 20대 중반을 지나고 30대 앞두고 있지만 잘 체감은 안 난다. 보통 현장에서 선배들이나 감독들이 '내 나이가 지금 이렇지만 마음은 스무살이다'라는 말을 많이 했는데 이런 선배의 말을 이제서야 점점 실감하는 것 같다. 이제 나도 26살, 만으로 25살이다 싶다. 이제 스무살 보다 30살에 가까워지고 있나 싶다. 그런데 아직 마음은 18살인 것 같아 요즘은 어떡하나 싶기도 하다. 30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 주변에 인생 선배들에게 많이 여쭤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웃었다.
군대에 대한 솔직한 심경도 털어놨다. 여진구는 "내가 어떻게 준비한다고 되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워낙 건강하게 태어나서 (군입대를)잘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해야 될 작품도 있고 계속해서 감사하게 작품 제안이 많아 열심히 계획을 짜보고 있는데 군대 문제는 그런 부분 속에서 유동적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영화 '동감'(00, 김정권 감독)을 리메이크한 '동감'은 1999년의 남자와 2022년의 여자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등이 출연했고 '고백'의 서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고고스튜디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소라 “이혼 전 시댁에서 김장 700포기 했다” 고백…김장만 일주일하고 고구마도 한 박스 튀겨
- 새 신부 아유미, '동상이몽2'서 ♥남편 최초 공개 “3초 고수, 얼굴 보고 만났다”
- “박수홍, 돈 관리 철저하게 본인이 관리”→“득남 소식은 가짜뉴스”
- 고현정, 이 정도로 '장꾸'일 줄이야...카메라 뒤에선 “쏘 러블리♥”
- '싱글맘' 안소영 “이혼한 남편과 子, 못만나게 한다” 아픈 속사정
- [SC리뷰] 지드래곤 "SM 연습생 출신→독기로 YG 스카웃, 속으로 곪…
- '임신' 손담비, 역대급 몸무게→망가진 피부 충격 근황 "이 정도 아니었…
- '자산 290조家' 이승환 "재벌 3세 아닌 재벌 1세로 불리고 싶다"(…
- 밀라논나 "삼풍百 붕괴→子 죽을 고비 겪고 인생 바뀌어..버는 돈 모두 …
- 최현석, 안성재와 불화 아니라더니 흡집내기ing.."융통성 없어, 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