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원 고갈 우려' 광주 북구, 가뭄 극복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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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물 부족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가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는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내년 3월에는 식수원 고갈이 우려되는 실정이다"며 "가뭄 극복을 위해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운동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는 행정복지센터 캠페인, 아파트·마을 방송, 현수막 게재, 누리집, 대표 SNS 등 여러 경로를 통해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물 절약 주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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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북구는 물 부족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가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북구는 유관기관, 민간업체와 협업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상황 모니터링을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농업용 저수지 11곳과 관정 75곳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상수도사업본부 동북수도사업소와는 생활용수 공급과 관련한 단계별 대응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시 상수원의 저수율은 동복댐 36.68%, 주암댐 33.38%로 물 부족 위기에 처했다. 두 곳 모두 가뭄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이다.
문인 북구청장는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내년 3월에는 식수원 고갈이 우려되는 실정이다"며 "가뭄 극복을 위해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운동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는 행정복지센터 캠페인, 아파트·마을 방송, 현수막 게재, 누리집, 대표 SNS 등 여러 경로를 통해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물 절약 주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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