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가짜 뉴스 대응 매뉴얼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은 "최근 기승을 부리는 이태원 사고 관련 가짜뉴스 재발 방지를 위해 정부의 매뉴얼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이태원 사고는 주최하는 공식 단체의 부재 상황에서 발생했고 대통령의 지시처럼 주최가 없더라도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매뉴얼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은 "최근 기승을 부리는 이태원 사고 관련 가짜뉴스 재발 방지를 위해 정부의 매뉴얼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8일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일선 경찰서장보다 대통령이 먼저 파악해 대통령이 경찰서에 확인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수사로 원인을 규명하고, 이같은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정확한 원인 진단에 방해되는 가짜뉴스는 반드시 실체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마약 범죄의 경우 10년 사이 6.5배 폭증했고,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행정관 같은 고위 관료부터 유명 연예인까지 마약 사건에 연루되는 상황에서 경찰 수사 관련 잘못된 언급을 하는 것은 사고의 원인 파악에 방해되는 거짓 선동"이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이태원 사고는 주최하는 공식 단체의 부재 상황에서 발생했고 대통령의 지시처럼 주최가 없더라도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매뉴얼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문학적 금액이 투입된 국가재난망인데 일선 부서의 공무원들이 정확히 인지하지 못해 활용이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금시장 블랙홀' 한전채에 대해 홍 의원은 "탈원전으로 막대한 적자가 발생하고 있고, 금리 인상으로 자금이 채권시장이 아닌 은행으로 몰려 경직되고 있다"며 '자금시장 블랙홀'이 돼버린 한전채 문제에 대해 정부가 공격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은혜, 국감서 '킥킥'도 모자라 '웃기고 있네'"
- 공권력 낭비?…고소·고발 남발하는 조폭 유튜버들
- "천사와 소통 가능" 무속인과 약혼한 공주, 왕실 직책 포기
- 바다서 '살려주세요'…10년 수영 실력 뽐내 사람 살렸다
- 670억 뇌물 '꿀꺽' 고위직에…中법원, 사형 집행유예 선고
- 가계대출 평균금리 7%…120만명 소득세·건보료 내면 원리금도 못갚아
- 총리·장관 참사 책임론…대통령실은 "사건 났다고 장관 바꾸란 건 후진적"
- '서해 피격' 서욱 이어 김홍희까지 구속적부심…'윗선' 수사 차질
- 특수본, 경찰청장 집무실 등 55곳 압색… 지휘부 겨냥 주목
- "헐값에 집 파느니 증여"…서울 주택거래 중 증여비중 역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