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여진구 "시사회에 온 원작 주연 유지태…긴장되고 떨려"[인터뷰②]

정혜원 기자 2022. 11. 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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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가 원작 주연 배우 유지태의 방문에 긴장한 사연을 밝혔다.

여진구는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 개봉을 앞두고 9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갖고 "유지태 선배님이 시사회에 오셔서 긴장되고 떨렸다"라고 밝혔다.

영화 '동감'은 2000년에 개봉한 유지태 김하늘 주연 동명 영화의 리메이크로 1999년의 용(여진구)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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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여진구. 제공| 고고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인턴기자] 배우 여진구가 원작 주연 배우 유지태의 방문에 긴장한 사연을 밝혔다.

여진구는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 개봉을 앞두고 9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갖고 "유지태 선배님이 시사회에 오셔서 긴장되고 떨렸다"라고 밝혔다.

유지태는 2000년에 개봉한 원작의 주연 배우다. 여진구는 "어제 유지태 선배님이 시사회에 오셔서 '힘을 주고싶다'며 응원해주셨다. 너무 멋있으셔서 사진을 같이 찍었고 많이 힘이 됐다. 선배님을 보고 긴장되고 많이 떨렸다. 다른 배우들과 ‘우리도 나중에 선배님처럼 저렇게 멋있게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감탄했다.

이어 그는 "또 어제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최민수 선배님도 잠깐 오셔서 영화는 못 보시고 응원하러 오셨다. 주지훈 선배님, 민호 형, 임시완 형, 김수현 형도 오시고, 드라마 ‘링크’를 찍었던 배우들도 와서 응원해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영화 '동감'은 2000년에 개봉한 유지태 김하늘 주연 동명 영화의 리메이크로 1999년의 용(여진구)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영화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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