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관내 대규모 공중이용시설물 현장점검

고석중 2022. 11. 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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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 공중이용시설물에 대한 순회 현장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산시에 따르면 현장점검반을 분야별(전기, 소방, 건축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해 올해 말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점검은 시립도서관, 예술의 전당, 장애인체육관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대규모 공중시설을 중심으로 전기·소방·건축·시설물안전 등 분야별 위험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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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기, 소방, 건축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현장점검단 구성…연말까지 운영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 공중이용시설물에 대한 순회 현장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산시에 따르면 현장점검반을 분야별(전기, 소방, 건축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해 올해 말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점검은 시립도서관, 예술의 전당, 장애인체육관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대규모 공중시설을 중심으로 전기·소방·건축·시설물안전 등 분야별 위험요인이다.

겨울철을 앞두고 건축물 균열, 시설물 안전관리, 전기 누전 위험, 소방시설 작동 여부 등 인명 피해 위험 요소도 파악하기로 했다.

안전총괄과 강의식 과장은 "점검 결과에 따라 발견된 유해 및 위험 요인은 즉각적인 보수, 보강 조치를 통해 인명피해 발생 우려를 해소하고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는 사전 예방대책과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집중안전점검과 중대재해 관련 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로 피해를 보는 시민이 없도록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앞서 지난 8월부터 127개 시설(전통시장·공동주택 등 건축시설 12개소, 유원시설·관광숙박시설·농어촌민박·체육시설 등 생활·여가분야 64개소, 공공하수처리시설·폐기물매립장 등 환경·에너지분야 2개소, 목욕업소, 여성가족복지시설 등 보건복지·식품분야 5개소, 소규모 공공시설 44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을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생활여가시설, 체육시설, 유원시설, 소교량 등 27개소에서 미비점이 발견됐다. 이 가운데 8개소는 현지에서 시정했고 19개소는 보수보강을 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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