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인니 사회공헌 캠페인, 한국PR대상 국제부문 최우수상

조승한 2022. 11. 9.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 발달장애인 증상표현 교육 캠페인이 30회 한국PR대상 국제 PR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아픔을 참지 말라는 뜻의 '세이 페인'(SAY PAIN!)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 캠페인은 질병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에게 질병 증상을 제대로 표현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사회공헌 캠페인 '세이 페인!' [대웅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 발달장애인 증상표현 교육 캠페인이 30회 한국PR대상 국제 PR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아픔을 참지 말라는 뜻의 '세이 페인'(SAY PAIN!)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 캠페인은 질병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에게 질병 증상을 제대로 표현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에서 2019년부터 진행해 온 발달장애인, 경계성 지능 아동 등 느린학습자 대상 증상 표현 교육사업 '참지마요'를 인도네시아로 확대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캠페인에서 발달장애인과 의료진 간 소통을 돕는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그림책'을 제작하고, 책 내용을 토대로 현지 대학생들과 발달장애 관련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업이 대학생들과 함께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끌어낸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전개해 글로벌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