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똥판'도 안 가린다…열혈형사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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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래원이 '똥판'도 가리지 않는 미친 집념을 가진 형사로 분한다.
김래원은 드라마 '닥터스' 이후 6년 만에 SBS로 돌아왔다.
김래원은 태원 경찰서 형사8팀 경위 '진호개' 역을 맡았다.
'소방서 옆 경찰서' 측은 진호개로 열연 중인 김래원을 담은 사진을 9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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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김래원이 '똥판'도 가리지 않는 미친 집념을 가진 형사로 분한다.
SBS TV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극본 민지은, 연출 신경수)는 범인 잡는 경찰과 소방의 현장 공동 대응 일지를 담은 드라마다. 김래원은 드라마 '닥터스' 이후 6년 만에 SBS로 돌아왔다.
김래원은 태원 경찰서 형사8팀 경위 '진호개' 역을 맡았다. '한번 물면 놓지 않는다'는 신조답게 미제 사건까지 해결하며 검거율 118%를 자랑하는 인물이다.
'소방서 옆 경찰서' 측은 진호개로 열연 중인 김래원을 담은 사진을 9일 공개했다. 사진 속 김래원은 증거를 찾기 위해 분뇨 수거차까지 동원하며 심상치 않은 '돌+I' 면모를 자랑했다. 모두가 냄새때문에 어수선한 와중, 그는 태연하게 뜰채를 뒤졌다.
제작진은 "김래원은 작품의 무한 상생을 이끄는 고정값이 없는 배우"라며 "김래원의 가장 생동감 넘치는 열연이 담길 드라마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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