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리뷰] '오버더톱', JTBC 예능 무한도전 속 구원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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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JTBC만큼 새 예능프로그램에 많이 도전하는 방송사도 없다.
이 예능 '무한도전' 속에서 0%대 시청률에 빠지는 일도 부지기수.
'두 번째 세계' 뿐만이 아니라, 올해 JTBC의 새 예능프로그램들은 대다수 0%대 늪에 빠져 떠나갔다.
1회 후 결방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오버더톱'의 순항이 이어지면서 월요일 '최강야구', 화요일 '오버더톱'으로 이어지는 JTBC 예능의 새로운 호황기를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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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JTBC만큼 새 예능프로그램에 많이 도전하는 방송사도 없다. 이 예능 '무한도전' 속에서 0%대 시청률에 빠지는 일도 부지기수. 그럼에도 옥석은 가려지기 마련이다.
8일 밤 방송된 JTBC 두 예능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와 '오버더톱'. 두 프로그램의 희비가 엇갈렸다. 최종회였던 '두 번째 세계'는 자체 최저 시청률 0.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고, '오버더톱'은 또 한 번 2.2% 시청률을 지켜내며 초반 순항이 계속되고 있음을 알렸다.
경연 프로그램의 경우,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시청자들의 몰입도가 높아져 후반부로 갈수록 시청률, 화제성이 높아지는 양상이 짙은데, '두 번째 세계'는 최종회에서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마지막 인사를 뼈아프게 하게 됐다.
'두 번째 세계' 뿐만이 아니라, 올해 JTBC의 새 예능프로그램들은 대다수 0%대 늪에 빠져 떠나갔다. '오늘부터 잇생' '딸도둑들' '뉴페스타' '러브인(in)' '플라이 투 더 댄스' 등 다양한 장르와 소재로 신선한 새 바람을 불어오겠다는 각오로 시작한 프로그램들은 조용히 물러나야 했다.
'오버더톱'은 국내 최초로 팔씨름을 예능 소재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직업도, 나이도, 사는 곳도 다르지만, 엄청난 크기의 팔뚝을 소유한 이들이 한 마디 말도 없이 오로지 팔씨름으로 대결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단 몇 초만에 승패가 결정되고, 작은 체구의 선수가 훨씬 더 큰 체구의 선수를 쓰러뜨리는 팔씨름 승부만의 재미가 신선하다.
그간 대중이 잘 몰랐던 '팔씨름 선수들만의 세계'를 알아가는 재미도 있다. 김경호 씨, 김도훈 씨 등 이미 '팔씨름 세계'에서는 A급으로 인정받는 선수들의 존재, 그리고 그들의 경기력 등을 확인하면서 점차 팔씨름 세계라는 것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1회 후 결방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오버더톱'의 순항이 이어지면서 월요일 '최강야구', 화요일 '오버더톱'으로 이어지는 JTBC 예능의 새로운 호황기를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사진제공 = JTBC]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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