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단장의 자신감 “저지 재계약? 기회가 올 것”

김정연 기자 2022. 11. 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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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캐시먼 단장.게티이미지.



브라이언 캐시먼 뉴욕 양키스 단장이 앞으로의 팀 계획을 언급했다.

캐시먼 단장은 7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단장 미팅에서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날 FA, 자신의 계약 등을 언급했다.

자신의 계약에 대해 캐시먼 단장은 “먼저 해결해야 할 더 큰 문제들이 있다”며 “나는 우리가 마지막으로 이야기한 이후로 솔직해질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FA 등의 과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을 피했다.

애런 저지(30, 뉴욕 양키스)의 계약에 관해선 “우리는 프로 스카우트 담당자들과의 회의를 마쳤다”며 “저지는 우리의 슈퍼스타다. 그를 유지할 기회가 올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FA 에이전트와 대화를 시작하면 초기에 생각하지 못했던 옵션에 대한 더 좋고 명확한 그림을 얻을 수 있다. 우리는 분명히 매우 열린 마음으로 모든 것에 접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캐시먼 단장은 최우선 과제에 대해 “현재 우리는 우익수가 없고, 좌익수도 없다”며 “내야수 및 피칭 개선도 중요하다. 그래야 내년 봄부터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망주 앤서니 볼피(21)에 대해 캐시먼 단장은 “내년 봄 훈련에 출전해야 한다”며 “그는 지금까지 마이너리그였던 그의 프로 경력에 놀라울 정도로 뛰어올랐다”고 평가했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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