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대진 수석코치 영입 "수베로-코칭스태프-선수간 가교역할 기대"

2022. 11. 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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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가 새 수석코치 영입을 마무리했다.

한화 이글스는 9일 "이대진 전 SSG 랜더스 투수코치를 1군 수석코치로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대진 수석코치는 1993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해 LG 트윈스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선수생 활을 보낸 뒤 한화 이글스 재활코치와 투수코치를 시작으로 KIA 타이거즈에 이어 최근 SSG 랜더스에서 투수코치를 지낸 베테랑 코치다.

또한 이대진 신임 수석코치는 영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수베로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수 간 원활한 가교 역할을 함과 동시에 깊은 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투수 경기 운영 및 선수 관리 등 전문 분야에서도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 구단은 "이대진 수석코치를 비롯한 박승민 불펜코치, 김정민 배터리코치의 풍부한 리그 경험이 리그 적응을 마친 케네디 코치와 로사도 투수코치의 코칭시스템과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화 수석코치로 새로 합류한 이대진 전 SSG 코치.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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