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인구 1000여 명 늘어..."다양한 인구 증가 시책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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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된 충남 계룡시가 민선 8기 들어 인구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고, 안전한 도시로 명성을 이어가는 살기 좋은 도시"라며 "인구 7만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다양한 인구 증가 시책을 펼쳐 '행복이 넘치는 YES계룡' 건설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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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기준 4만 4155명으로 지난해보다 1062명 늘어
[더팩트 | 계룡=이병렬 기자] 지방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된 충남 계룡시가 민선 8기 들어 인구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에 따르면 10월 기준 인구는 1만7871세대, 4만4155명으로 지난해보다 1062명이 늘었다.
성별로는 남성 2만2018명, 여성 2만2137명으로, 각각 549명과 513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실지구 개발로 신축 아파트 입주와 교육환경이 개선된 두마면의 인구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전입세대 지원금 △다자녀 입학 축하금 △미혼 남·여 결혼 지원금 △제대군인 정착 지원금 △귀농인 정착 지원금 등의 인구 증가 시책을 펼친 것이 인구 유입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고, 안전한 도시로 명성을 이어가는 살기 좋은 도시"라며 "인구 7만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다양한 인구 증가 시책을 펼쳐 ‘행복이 넘치는 YES계룡’ 건설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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