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협력사에 3년간 1700억원 지원

유엄식 기자 2022. 11. 9.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이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위해 3년간 약 1700억원 규모 자금을 지원한다.

현대건설과 동반성장위원회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협력사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CI.

현대건설이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위해 3년간 약 1700억원 규모 자금을 지원한다.

현대건설과 동반성장위원회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현대건설은 공급원가 변동에 따른 하도급대금 조정, 마감 후 10일 내 지급, 현금 또는 상생결제시스템을 통한 대금 지급 등 3가지 원칙을 약속했다.

특히 향후 3년간 협력사를 대상으로 △임금 및 복리후생 △임금 지불능력 제고 △경영안정 금융지원 등 총 1700억원 규모를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협력사 안전담당자 임금 지원과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근로자 포상, 기술공모전 공동 기술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반성장위원회는 현대건설과 협력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기술 및 구매 상담을 적극 지원하고, 우수 협력 사례를 홍보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9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야 받을 수 있는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협력사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영범과 불륜 공방' 노유정 "10년간 방송계 떠나…건강 심각"'제2의 이효리' 제이제이 근황…"中서 옷 팔아 귀국, 27세에 결혼""애들 왜 늘 벗고 있냐" 지적에…정주리, 해명 나섰다빗썸 회장으로 불리는 강종현 "하루 술값만 1억↑, 재산은 없어"'22억 빚' 장영란, 남편 병원일 돕다 쓰러져…수액까지 맞아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