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지니뮤직, '밀리의서재' 상장 철회에 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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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가 상장 철회에 나서면서 최대주주인 지니뮤직의 주가가 장중 약세다.
9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지니뮤직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36% 하락한 3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밀리의서재는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밀리의서재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상장 시점을 재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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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밀리의서재가 상장 철회에 나서면서 최대주주인 지니뮤직의 주가가 장중 약세다.
9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지니뮤직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36% 하락한 3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밀리의서재는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밀리의서재 관계자는 "최근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금리 인상 등으로 위축된 기업공개(IPO) 시장 상황이 플랫폼 기업 투자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금융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회사 기업가치가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밀리의서재는 2017년 10월 국내 최초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선보인 전자책 구독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해 9월 지니뮤직에 인수돼 KT그룹에 편입됐다.
밀리의서재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상장 시점을 재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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