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달토끼'의 부산 여행 홍보 영상 공개

달토끼의 부산 여행 티저 영상 장면.(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9일 ‘즐기고, 일하고,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티저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 ‘비짓부산’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은 달에서 온 이방인 ‘달토끼’들이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부산시 캐릭터 ‘부기(부산 갈매기)’의 환영 인사를 받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이들은 BIFF 광장, 전포 카페거리, 청사포 등 부산 관광지 곳곳을 누비며 여행한다.

본편 영상은 이달 중 ‘PLAY’ ‘WORK’ ‘LIVE’ 3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에서는 달토끼들이 부산의 주요 명소를 다니면서 사람과 삶, 일과 여가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부산의 매력을 느끼는 과정을 그린다.

공사는 이를 통해 부산이 즐길 거리가 많고 머무를 이유가 많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방인들의 여행’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홍보 영상으로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길 기대한다”며 “부산이 여행부터 비즈니스까지 모든 경험이 만족스러운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펴겠다”고 말했다.

oojin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