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사장 "중소기업·소상공인 펀드 확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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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개발공사가 운용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펀드(행복동행펀드)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9일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철(장성1) 의원에 따르면 장 사장은 전날 열린 전남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한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 출석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전남 행복동행펀드 규모를 확대하라"는 정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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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개발공사가 운용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펀드(행복동행펀드)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9일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철(장성1) 의원에 따르면 장 사장은 전날 열린 전남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한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 출석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전남 행복동행펀드 규모를 확대하라"는 정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전남 행복동행펀드 규모(20억원)가 적다고 지적을 해왔는데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다"며 "수요도 많고, 인기가 많은 정책인 만큼 지원 규모 확대를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 행복동행펀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금융지원정책으로 20억 원을 기업은행에 무이자 예치해 이자수익을 금융비용 감면 재원으로 활용한다.
지방공기업 최초로 2019년부터 전남개발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다.
정 의원은 이어 "전남개발공사에서 펼친 사회공헌활동이 명절 위문 활동에 치우쳐 있는 등 타 기관과 별다른 게 없다"며, "전남개발공사만의 특수성을 살려 환경개선사업 등 재능기부 성격의 활동을 발굴해달라"고 주문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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