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신임사장 공모 절차 본격화..내달 15일까지 서류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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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신임 사장 공모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국도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8일 신임 사장 공모 공고문을 게시하고 내달 8일부터 15일까지 지원 서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절차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일각에서는 신임 사장으로 함진규 전 의원 내정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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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추위, 서류 면접 절차 거쳐 후보자 선정
기재부 공운위 거쳐 국토부 장관 제청, 대통령 임명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신임 사장 공모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국도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8일 신임 사장 공모 공고문을 게시하고 내달 8일부터 15일까지 지원 서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격 요건은 △최고경영자로서 리더십과 비전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도로분야 지식 및 경험 △공사 경영현안 관리능력 등을 보유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공모 절차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사장 임기는 3년이며, 직무수행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전임 김진숙 사장이 지난 9월23일 임기를 7개월 남기고 물러난 이후 도로공사는 김일환 부사장이 사장직무대행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 전 사장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 인하를 놓고 정부와 갈등을 빚다가 국토교통부의 고강도 감찰 지시 직후 사의를 표명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임추위에서 서류 면접 절차를 통해 후보자가 선정되면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심의를 진행한다”면서 “이후 주총과 국토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토록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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