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로 확장에 토지 내주고, 건자재 지원 용인시 묵2리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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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묵2리 마을 주민들이 나서 마을회관 진출입로 확장 공사를 무사히 마쳤다.
묵2리 마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마을회관 앞 진출입로를 지나야 하지만 도로 폭이 3m에 불과해 차량 이동은 물론 구급차나 소방차가 진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따라 마을 주민들이 지속적인 건의로 이동읍이 지난 7월 공사에 착수해 진출입로를 폭 4m, 연장 24m로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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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민 뜻모아 폭4m로 늘려...구급차·소방차 진입도 수월케 돼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묵2리 마을 주민들이 나서 마을회관 진출입로 확장 공사를 무사히 마쳤다.
묵2리 마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마을회관 앞 진출입로를 지나야 하지만 도로 폭이 3m에 불과해 차량 이동은 물론 구급차나 소방차가 진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따라 마을 주민들이 지속적인 건의로 이동읍이 지난 7월 공사에 착수해 진출입로를 폭 4m, 연장 24m로 확장했다.
특히 이번 공사는 읍에서 가용할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수월하게 진행됐다.
이종수 묵2리 이장과 주민들이 공사 장비 및 인력 투입을 지원했고, 읍에서는 자재 구입과 토지주 협의를 통해 도로 확장에 필요한 토지를 무상으로 받으면서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심필녀 읍장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했다”며 “민관이 합심해 민원을 해결하느좋은 사례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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