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부산교육청, 통일기원 축구캠프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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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 등지에서 전국의 탈북학생 등 22명을 대상으로 'Turn Toward Busan-Cup: 통일기원 축구캠프'를 개최한다.
이들은 10일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등 피란수도 부산을 탐방하고, UN평화공원을 방문해 참전용사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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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 등지에서 전국의 탈북학생 등 22명을 대상으로 'Turn Toward Busan-Cup: 통일기원 축구캠프'를 개최한다.
'Turn Toward Busan'은 6·25전쟁 때 희생된 유엔군 전몰장병 추모행사로,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 묵념의 시간을 갖는 행사다.
캠프에는 여명학교, 남북사랑학교, 드림 학교, 우리들학교 등 전국의 탈북학교 학생 14명과 부산의 통일연구학교인 신호중학교 학생 8명 등 총 22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10일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등 피란수도 부산을 탐방하고, UN평화공원을 방문해 참전용사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11일에는 백운포 체육공원에서 하윤수 부산교육감의 시축을 시작으로 풋살구미FC 프로선수들의 풋살클리닉, 통일을 염원하는 축구대회가 펼쳐진다. 또 오전 11시 추모 묵념도 진행한다.
◇부산학생교육원, 교육여건 취약 학생을 위한 특별수련
부산학생교육원은 오는 10~18일 관내 교육여건 취약지역 중학교 5곳과 북한이탈학생 대안교육기관 1곳 등을 대상으로 특별 수련과정인 '더불어 어울림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종이컵, 빨대 등 소도구를 이용한 모둠활동인 '높이높이 쌓아라' 등의 실내활동과 '어드벤처 타워', '협동컬링' 등 모험 및 협력활동으로 구성됐다.
◇시민도서관, '부산을 맛보다' 특강
부산 시민도서관은 오는 12월 2일 오전 10시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북큐레이션 연계 특강 '부산을 맛보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강의는 온·오프라인 함께 진행하며, 주제 도서 '부산 탐식 프로젝트'의 최원준 작가가 강사로 나서 부산 향토 음식에 담긴 부산의 문화, 역사, 정체성에 대해 알려주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12월 1일까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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