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3당 `이태원 핼러윈 참사` 국조 요구서 제출…국민의힘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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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은 9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9일 민주당과 정의당 등에 따르면, 위성곤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와 장혜영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의안과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낼 예정이다.
요구서에는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의원들도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이날도 국민의힘을 향해 국정조사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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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은 9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국민의힘의 거부에 야권 단독 처리에 나선 것이다.
9일 민주당과 정의당 등에 따르면, 위성곤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와 장혜영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의안과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낼 예정이다. 요구서에는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의원들도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10일 본회의에서 국정 조사 요구서를 보고할 예정이다.
국정조사 요구서가 본회의에 보고된 후에는 국회의장이 교섭단체 대표와 협의해 국정조사를 위한 특위를 구성할 수 있다. 특위는 교섭단체 의원 수 비율에 따라 구성하지만, 국정조사 참여를 거부하는 교섭단체는 제외한다. 특위가 구성되면 조사계획서를 확정한 뒤 본회의에서 이를 의결한다.
야3당은 오는 24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이를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이날도 국민의힘을 향해 국정조사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은 이태원 현장에서 왜 내 자식이 죽어야 했는지 묻는다"라며 "국민의힘이 동참하지 않는 것은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의 명령에 정면으로 맞서는 일"이라고 지적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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