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獨 함부르크시의회에 엑스포 유치 지지 당부

박성현 2022. 11. 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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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회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박 3일간 독일 함부르크시의회 대표단이 부산을 방문해 두 도시 간 친선교류의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독일 함부르크시의회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2009년 11월10일 두 도시 간 우호 친선교류 협정 체결에 따라 격년제로 상호초청 교환 방문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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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의회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박 3일간 독일 함부르크시의회 대표단이 부산을 방문해 두 도시 간 친선교류의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9일 밝혔다.

방문단은 9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청과 부산시의회를 견학하고, 오전 11시 안성민 부산광역시의장을 예방한 뒤 오후 3시30분 박형준 시장을 예방한다.

안성민 의장은 방문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앞으로 더 많은 부문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길 기대하며, 특히 2030세계박람회를 부산에 유치할 수 있도록 독일 정부의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의회 전경. [사진=박성현 기자]

이후 방문단은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부산 에코델타스마트시티 스마트빌리지, 2030부산세계박람회 예정지인 부산 북항 재개발홍보관을 방문해 다방면으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독일 함부르크시의회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2009년 11월10일 두 도시 간 우호 친선교류 협정 체결에 따라 격년제로 상호초청 교환 방문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부산과 함부르크는 한국과 독일을 대표하는 항만물류 비즈니스 도시로서, 이번 두 도시 의회 간 친선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관계 구축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9대 부산시의회에서는 이번 두 국가의 방문을 계기로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의미에서 앞으로 해외 유수의 도시들과 주도적으로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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