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기 광주광역시의원 "상생 일자리 재단 시스템 제대로 구축해야"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22. 11. 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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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기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 5)은 8일 개최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사상생도시로서의 광주로 발전하기 위한 광주 상생 일자리 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재단의 정체성과 설립 취지에 맞도록 지금부터라도 제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할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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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기 광주광역시의원. 광주광역시의회 제공


박수기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 5)은 8일 개최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사상생도시로서의 광주로 발전하기 위한 광주 상생 일자리 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재단의 정체성과 설립 취지에 맞도록 지금부터라도 제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할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1년 7월 제정된 광주광역시 상생 일자리 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에 의하면, 광주 상생 일자리 재단은 지역 노동·상생일자리 정책 수립 개발 및 연구, 상생일자리 모델 연구 및 개발 촉진·지원, 노사상생문화 사업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광주 상생 일자리 재단은 2021년 10월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노사상생도시 실현'과 '상생일자리 선도 도시 광주'의 비전으로 설립된 광주시의 노동·상생형 일자리 전담기관이다.

현재 광주상생 일자리 재단은 정원이 21명임에도 현재 직원은 12명에 불과하다. 이러한 인력부족으로 인해 재단은 지역 노동·상생일자리 정책 수립 개발 및 연구 등을 자체 인력으로 지속해서 수행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수기 의원은 "광주가 노사상생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광주 상생 일자리 재단이 본연의 정체성과 설립 취지에 부합하여 제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단 안정화 및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한 인력채용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광주광역시의 다른 일자리 관련 조직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이러한 네트워크의 성과를 지속해서 관리할 성과 협력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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