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인수 이후 테슬라 주식 5.4兆 어치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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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런 머스크 테슬라(TSLA)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을 대표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위터를 440억달러에 인수한 이후 자신이 가지고 있던 테슬라 주식을 39억5000만달러(원화 약 5조4250억원) 어치 내다 판 것으로 확인됐다.
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CNBC는 머스크 CEO가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지분 보유 공시를 보면 그가 테슬라 주식을 1950만주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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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일런 머스크 테슬라(TSLA)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을 대표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위터를 440억달러에 인수한 이후 자신이 가지고 있던 테슬라 주식을 39억5000만달러(원화 약 5조4250억원) 어치 내다 판 것으로 확인됐다.
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CNBC는 머스크 CEO가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지분 보유 공시를 보면 그가 테슬라 주식을 1950만주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머스크 CEO는 주요 월가 금융회사들로부터 인수금융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물론이고 중국계 세계 1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 론 바론이 이끄는 BAMCO, 안드레센 호로위츠, 잭 도시 전 트위터 CEO, 알왈리드 빈 탈랄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 아라비아 왕자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이정훈 (futur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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