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10월까지 누적 관광객 500만명 돌파

차용현 2022. 11. 9.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년 10월 현재 경남 남해군을 찾은 관광객이 5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은 올해 10월까지 누적 방문객이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방문 관광객 수는 남해군 주요 관광지의 무인계수 및 입장객 매표수를 집계한 자체 통계 자료이며, 남해군 방문객 전체를 집계하는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673만여 명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전년 동기비 23% 늘어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2022년 10월 현재 경남 남해군을 찾은 관광객이 5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은 올해 10월까지 누적 방문객이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409만2517명) 대비 23%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2021년 총 방문객 수 459만6809명과 비교했을 때도 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올해를 ‘방문의 해’로 설정한 남해군은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활동에 집중했고, 특히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독일마을 맥주축제’ 등 킬러 콘텐츠가 성황을 이루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방문 관광객 수는 남해군 주요 관광지의 무인계수 및 입장객 매표수를 집계한 자체 통계 자료이며, 남해군 방문객 전체를 집계하는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673만여 명으로 나타났다.

남해군은 관광객이 증가한 요인으로 ▲양방향성 매체 SNS(소셜 네트워크 시스템)를 활용한 선제적인 관광 홍보 ▲군민 대상 수용태세 개선교육을 통한 관광 분위기 개선 등을 꼽았다.

또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콘텐츠 개발이 남해군의 관광객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에서 진행한 팸투어, 스탬프투어, 바래길 작은음악회, 광역시티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부터 다시 대면행사로 개최된 미조 멸치축제, 보물섬 마늘&한우축제, 독일마을 맥주축제 등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한강 작가의 참석으로 화제가 된 김만중 문학축전, 남해안 남중권 교류협력 행사,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 등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 개최한 다양한 행사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중구 관광진흥과장은 “남해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남은 기간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지역적 특성을 활용, 따뜻한 남쪽 여행을 준비하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남해로 향할 수 있도록 겨울 관광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