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한 EA의 전망 "한국 16강 오르지만 브라질에 져 8강 실패"…우승은 아르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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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 팀을 정확히 예측했던 게임업체가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정상에 오를 국가로 아르헨티나를 꼽았다.
매체는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에 오른다고도 점쳤다.
EA스포츠는 조별리그 H조에서 포르투갈과 한국이 16강에 오를 것으로 점쳤다.
정확한 성적은 나오진 않았으나 포르투갈에 이어 한국이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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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차례 월드컵에서 우승 팀 모두 맞춰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지난 3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 팀을 정확히 예측했던 게임업체가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정상에 오를 국가로 아르헨티나를 꼽았다. 매체는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에 오른다고도 점쳤다. 다만 브라질에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할 것으로 봤다.
9일 BR풋볼에 따르면 FIFA 게임을 제작하는 EA스포츠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번 달에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성적을 예상했다.
EA스포츠는 조별리그 H조에서 포르투갈과 한국이 16강에 오를 것으로 점쳤다. 정확한 성적은 나오진 않았으나 포르투갈에 이어 한국이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벤투호'는 16강 토너먼트에서 브라질을 만나고 0-3으로 완패할 것이라고 EA스포츠는 전망했다. 'FIFA 2023' 게임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브라질은 결승까지 오르지만 우승은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의 차지였다.
한국과 같은 조의 포르투갈은 4강까지 진출하지만 브라질에 패해 결승 진출이 무산되고, 3-4위전에서 프랑스에 져 4위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EA스포츠는 결승까지 총 7경기에서 8골을 넣는 메시가 대회 득점왕과 함께 생애 첫 월드컵 트로피를 차지할 것으로 봤다.
눈길을 끄는 것은 개인 기록 '도움' 부문에서 이재성(마인츠)이 4경기 2개의 어시스트로 6위에 오를 것이란 예상이 나온 것. 기대를 모으는 손흥민(토트넘)의 이름은 공격과 도움 모두 '톱 15'에 없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조별리그 H조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경쟁을 펼친다. 한국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원정 16강 진출을 노린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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