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하락 여파...올해 주택 증여 비중 역대 최고

강희경 2022. 11. 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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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주택 전체 거래에서 증여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까지 전국 주택 거래량 74만 8천여 건 가운데 증여 거래량이 8.8%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증여 비중은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주택 증여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증여가 전체의 12.5%를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증여 비중이 커진 건 내년부터 증여로 인한 취득세 기준이 바뀌면서 세금이 늘어나는 데다 최근 주택 매매시장이 얼어붙어 급매조차 팔리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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