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0일부터 시청 사업장 등 34곳 점검…'중대재해 예방'

박준배 기자 2022. 11. 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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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0일부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시청 주요 사업장과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의무 이행사항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중대재해 처벌법상 의무 이행사항 준수, 안전계획 수립 여부 등 안전 보건 관리 체계 구축과 재해 발생 시 관계 법령상 의무 이행사항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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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연말연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설의 안전사고 에방을 위해 다중이용‧집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2.11.4/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10일부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시청 주요 사업장과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의무 이행사항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중대재해 처벌법상 의무 이행사항 준수, 안전계획 수립 여부 등 안전 보건 관리 체계 구축과 재해 발생 시 관계 법령상 의무 이행사항 등을 점검한다.

대상은 광주시 본청·보건환경연구원·소방안전본부·상수도사업본부·시립도서관·시립미술관·문화예술회관 등 7개 직접관리 사업장과 시립장애인복지관·시립요양병원·광주문화재단 등 11개 위탁관리 사업장, 종합건설본부·염주체육관 등 공중이용시설(중대시민재해 대상) 관리부서 34개소다.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함께 기관 담당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자문도 진행한다.

점검 결과 안전 보건 확보 의무 미이행 부서(기관 등)는 즉시 시정 조치하고 개선사항이나 예방책 등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동하 시 안전정책관은 "주요 시청 사업장 근로자와 시민들의 재해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중대재해처벌법의 법적 준수 여부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이행 활동을 강화하겠다고"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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