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경남과학교육원, 개기월식 특별관측 진행 등

[진주=뉴시스] 지난 8일 관측되는 개기월식 현상을 앞두고 경남과학교육원을 찾은 학생들이 개기월식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은 지난 8일 과학교육원 천체관에서 개기월식 특별관측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개기월식 특별관측’ 행사는 8일 오후 6시부터 문산중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개기월식 육안 관측 ▲천체망원경 만들기 공작 활동 ▲이동식 천체투영돔을 활용한 별자리 체험을 했다.

이번 개기월식은 오후 6시8분 48초에 부분식을 시작으로 오후7시 16분 12초에 개기식이 되어 오후7시 59분 6초에 최대, 오후8시 41분 54초에 종료됐다. 이후에 일어나는 개기월식은 약 3년 뒤인 2025년 9월 8일 오전 3시 52분이다.

◇경상국립대 청담사상연구소 ‘진주불교와 지역문화’ 조명

경상국립대학교 청담사상연구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칠암캠퍼스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진주불교와 진주문화’라는 주제로 ‘2022년 청담사상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학술세미나에서는 김규범 청담사상연구소 명예소장의 사회로 ▲진주지역의 문화와 불교문화의 가치 제고(박용국 경상국립대 교수) ▲조선 후기 진주불교의 사상적 맥락(이종수 순천대 교수) ▲진주불교문화 권역의 사찰과 인물 고찰(손병욱 경상국립대 명예교수) 등 3편의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이에 대해 조구호 교수, 신희정 교수, 이성수 불교신문 기자가 각각 논평한다.

발표논문과 함께 ▲진주지역 불교설화 고찰(조구호 경상국립대 연구교수) ▲청담의 삶과 사상에 기반한 진주시민교육 모델화 연구(신희정 교수) ▲청담스님과 성철스님의 시대사적 고찰–사상의 사회적 구현을 중심으로(이성수 불교신문 기자, 박사) 등 3편의 기고 논문은 청담사상연구소가 발간하는 논문집 '마음사상' 제14집에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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