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팅포인트, IP 기반 게임 3종 넷플릭스 단독 출시

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인 틸팅포인트(대표 사미어 엘 아질리)는 광고나 인앱 결제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게임 3종을 넷플릭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단독 제공한다고 오늘 밝혔다.

라인업은 니켈로디언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스폰지밥: 겟 쿠킹'과 넷플릭스의 성공적인 시리즈 중 하나인 '나르코스'를 기반으로 한 '나르코스: 카르텔 워 언리미티드’이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3번째 게임은 2023년 스트리밍 예정인 넷플릭스의 유명 시리즈를 기반으로 에머랄드 시티게임즈와 함께 제작 예정이다.

지난 9월27일에 글로벌 출시된 최신작 '스폰지밥: 겟 쿠킹'은 북미 키즈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장소를 배경으로 '네모바지 스폰지밥'과 함께 요리를 기획하고 선보여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쿠킹 게임으로, 이용자들은 '비키니 바텀'을 탐험하며 '스폰지밥' 인기 캐릭터들에게 만족스러운 요리를 제공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폰지밥: 겟 쿠킹'은 전 세계 58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2021년 모바일게임 어워드 '피플스 초이스상'을 수상한 틸팅포인트의 글로벌 히트작 '스폰지밥: 크러스티 쿡오프'를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이어서 출시 예정인 '나르코스: 카르텔 워 언리미티드'는 누적 다운로드 2000만, 누적 매출 6000만 달러를 달성한 '디 오리지널 나르코스: 카르텔 워즈'를 기반으로 한 전략 게임이다.

틸팅포인트는 UA 펀딩 및 관리, 앱스토어 최적화(ASO), 광고 수익화, 플랫폼 확장, Web3 서비스, 공동 개발 및 인수합병(M&A)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존 파트너와 협력하고 개발사들의 성공을 가속화해왔다.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틸팅포인트는 모바일, 콘솔, PC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에 걸쳐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양화하고, 더 많은 글로벌 이용자에게 게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틸팅포인트 설립자이자 공동 대표인 케빈 세갈라는 "틸팅포인트는 우리의 게임이 새로운 이용자와 지역,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러한 가능성을 한 차원 더 확장하게 돼 굉장히 기대가 크다"고 언급하며 "넷플릭스에 최적화된 세 작품 모두 넷플릭스 회원들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