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최다출전' 젠슨, C9과 작별? SNS 삭제 소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CS에서도 '도인비'가 출현한걸까? '젠슨' 니콜라이 옌센이 소속팀보다 빠르게 이적 관련 소식을 전했다.
9일 오전(한국시간), 젠슨은 갑작스럽게 자신의 FA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옌센의 FA를 알리던 해당 트윗은 9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갑작스레 사라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이솔 기자) LCS에서도 '도인비'가 출현한걸까? '젠슨' 니콜라이 옌센이 소속팀보다 빠르게 이적 관련 소식을 전했다.
9일 오전(한국시간), 젠슨은 갑작스럽게 자신의 FA 소식을 전했다. 당시 공개된 그의 SNS에서는 "저는 FA입니다. 향후 활약할 소속팀을 구하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젠슨의 계약이 오는 2024년 11월까지 예정되어 있던 만큼 이는 의아한 상황이었으나, 북미 매체 스포츠넛에 따르면 19세의 젊은 독일산 미드라이너 'Diplex' 드미트리 포노마레프(VTL.BEE), 'EMENES' 장민수(JD|XL) 등을 영입하며 옌센이 자리를 잃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옌센의 FA를 알리던 해당 트윗은 9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갑작스레 사라졌다. 정황상 소속팀 C9에 앞서 FA사실을 공지한 이유로 보인다.
비록 100%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로써 '루머'로 제기되던 스포츠넛의 이적 보도는 신빙성을 얻었다.
리그오브레전드 세계 최고의 선수는 '페이커' 이상혁이지만, 젠슨은 페이커도 기록하지 못한 조별리그 8연속 진출이라는 대업적을 가지고 있다. 더블리프트의 롤드컵 진출 회수(8회)와 동률이며, 심지어 젠슨은 '연속 진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기록이다.
과연 그의 기록이 내년에 합류할 '새 팀'에서도 이뤄질 수 있을지, 이뤄진다면 어떤 팀에 롤드컵 진출을 선물하게 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