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티 떨어지는 한국...김민재+이강인 기대" 英매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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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바라보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력은 그렇게 탄탄하지 않았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9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면서 본선 32개팀에 대한 전력을 분석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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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해외에서 바라보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력은 그렇게 탄탄하지 않았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9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면서 본선 32개팀에 대한 전력을 분석하는 중이다. 한국의 전력에 대한 기사도 등장했다.
이 매체는 먼저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횟수 대비 16강 이상의 성적을 많이 거두지 못한 점을 주목했다. 해당 매체는 "한국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는 디펜딩 챔피언인 프랑스(연속 7회)보다도 나은 기록이다. 하지만 그동안 한국은 조별리그를 2번 밖에 통과하지 못했다. 일본과 공동 개최한 2002 대회에서 준결승에서 독일에 0-1로 패배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대회에선 16강에서 우루과이에 1-2로 패배해 탈락했다"고 전했다.
그 다음으로 주목한 건 역시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에 대해선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손흥민은 팀의 주장이며, 100경기가 넘는 A매치를 치렀다. 하지만 한면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본선에서 결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지난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찬셀 음벰바와 경합 도중 안면 골절 부상을 당해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월드컵에서 뛸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지만 아직까지 출전 여부는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한국의 전체적인 전력에 대해선 "벤투호는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떨어진다"며 냉정하게 분석했다. 그래도 '디 애슬래틱'은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는 재능이 있는 선수다. 마요르카의 이강인도 눈길을 끄는 공격형 미드필더"라며 한국의 전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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