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경기도 농어민대상 과수·양돈 등 2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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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제29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 수상자로 과수 부문과 양돈 부문 등 2개 부문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경기도 농어민 대상은 고품질쌀·과수·화훼 등 총 15개 부문에서 경영능력·유통개선·재배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경기도 농어업발전 기여도가 큰 우수한 농어민을 선정하고 있으며, 금번 심사결과 이천시가 2개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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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제29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 수상자로 과수 부문과 양돈 부문 등 2개 부문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경기도 농어민 대상은 고품질쌀·과수·화훼 등 총 15개 부문에서 경영능력·유통개선·재배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경기도 농어업발전 기여도가 큰 우수한 농어민을 선정하고 있으며, 금번 심사결과 이천시가 2개 부문을 수상했다.
과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순열씨는 대월면에서 복숭아 농장(칠성농원)을 운영하는 여성농업인으로 경기 우수농산물인 복숭아의 상품화, 규격화 등에 노력해왔으며 복숭아를 주제로 하는 가공, 농장체험 등을 통해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돈 부분 수상자 김민규씨는 같은 지역에서 18년 동안 양돈업(석강양평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축사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 체계적이고 생산적인 영농기법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는 각종 영농자금 우선지원과 농어업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영농교육 강사 위촉 등의 혜택이 부여되며, 10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27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이춘석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22년 경기도 농정업무평가 장려에 이어 경기도 농어민대상에서 2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이천농업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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