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엠폴리 2-0 제압…세리에A 10연승 행진

송대성 2022. 11. 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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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나폴리(이탈리아)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나폴리는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세리에A 14라운드 홈경기에서 엠폴리에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나폴리는 개막 14경기 무패(12승 2무) 행진을 이어갔다.

기세가 오른 나폴리는 후반 43분 로사노의 크로스를 받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쐐기골을 넣어 2-0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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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나폴리(이탈리아)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나폴리는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세리에A 14라운드 홈경기에서 엠폴리에 2-0으로 이겼다.

이탈리아 세리아A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 [사진=뉴시스]

이날 승리로 나폴리는 개막 14경기 무패(12승 2무) 행진을 이어갔다. 최근 리그 10연승이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무실점을 이끌었다. 순간 판단력으로 상대 역습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후방 빌드업의 시발점 역할까지 해냈다.

나폴리는 후반 24분 이르빙 로사노의 페널티킥으로 리드를 잡았다.

빅터 오시멘이 상대 페널티지역에서 수비수에 밀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리고 키커로 나선 로사노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로사노는 7분 후 상대 수비수 세바스티아노 루페르토의 파울까지 유도했다. 루페르토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나폴리는 수적 우위를 점했다.

기세가 오른 나폴리는 후반 43분 로사노의 크로스를 받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쐐기골을 넣어 2-0 승리를 완성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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