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스마트도시 국가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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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국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인증사업은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2021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는 확산성과가 높은 교통분야 서비스를 대상으로 인증심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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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국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인증사업은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2021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는 확산성과가 높은 교통분야 서비스를 대상으로 인증심사가 진행됐다.인증 재검토 기한은 2년이며, 국토부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인증 자격 요건 유지 여부를 검토한다.
올해는 인증을 신청한 24곳의 지자체 중 인천시를 비롯한 4곳의 대도시와 5곳의 중소도시가 선정됐다.
인천시는 '스마트 시티 통합운영센터'와 'GIS 플랫폼 활용 화재대응 현장지휘 시스템' 등 우수한 기반시설을 갖춘 부분과 방재·환경·방범 등 다양한 공공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도시(인구 50만 이상) 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내 대중교통 부족 문제 대응을 위해 지자체·공공기관·기업이 협력체계를 구성해 △지능형 합승택시 △수요응답형 버스 I-Mod 등의 신개념 서비스를 도입해 우수하다는 평가받았다.
김지영 인천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그간 쌓아온 스마트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를 발굴하고 원도심 중심의 스마트사업 활성화를 통해 스마트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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