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게임문화...에버랜드 '2022 게임문화제' 30일까지 개최

이준구 2022. 11. 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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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2022 게임문화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시작한 게임문화제는 게임을 매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행사다.

'2022 게임문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나 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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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현장 미션, 게임 체험, e-스포츠대회, 문화 공연 등으로 구성

에버랜드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30일까지 '2022 게임문화제'를 개최한다.(사진제공=에버랜드)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2022 게임문화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시작한 게임문화제는 게임을 매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행사다.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청소년들의 창의력 증진 및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게임문화제에서는 전래동화 해님달님에 등장하는 거짓말쟁이 호랑이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호탐이 체포 대작전' 스토리를 따라 현장 미션, 게임 체험, e-스포츠대회,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게임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게임문화제 테마인 '호탐이 체포 대작전'은 에버랜드 캐릭터인 레니, 라라와 함께 하늘 감옥을 탈출한 호탐이를 체포할 용감한 주인공들을 찾아 나선다는 세계관을 담았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전래동화라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전체 프로그램을 준비해 고객들의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우선 현장 투어 스탬프 미션은 매직랜드, 장미원 등 에버랜드 곳곳에 마련된 부스에서 각각의 게임 미션에 도전하는 형태로 13일까지 진행된다.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락스빌 야외 방탈출 미션은 모바일 게임 페이지 접속 후 웹툰으로 소개되는 단계별 추리 미션을 실제 락스빌 현장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바탕으로 해결해가며 이달말까지 참여해볼 수 있다.

각 게임 미션을 통과할 때마다 레벨이 업그레이드돼 일정 수준 도달 시 호탐이 체포에 성공하게 되며 기념 배지, 스티커 등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약 2만㎡ 규모 장미원에서는 '2022 게임문화제'의 메인 체험존이 오는 13일까지 운영된다.

체험존에는 카카오게임즈,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 게임사들은 물론 게임산업협회, 청강문화산업대, 전남과학대 등에서 참여해 다양한 게임 체험과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해볼 수 있는 e-스포츠대회와 프로게이머 팬사인회도 장미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오는 13일에는 '전국 철권 대회'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펼쳐져 생생한 현장 참여 및 관람이 가능하며, 철권 세계 랭킹 1위인 프로게이머 무릎(본명 배재민) 사인회도 진행된다.

'2022 게임문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나 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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