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샬롯의 테이블’, 퍼즐과 레스토랑 운영의 재미 결합

[프리뷰] 요리하고 레스토랑 꾸미고 주인공 샬롯의 스토리까지

넷마블은 신작 퍼즐게임 ‘샬롯의 테이블’을 이달 출시한다. 매치쓰리 퍼즐에 스토리와 레스토랑 운영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사진출처=넷마블]

넷마블의 신작 퍼즐게임 ‘샬롯의 테이블’이 이달 글로벌 시장에 출격한다. 엔트리가 개발한 ‘샬롯의 테이블’은 매치쓰리 퍼즐의 기본 게임성을 바탕으로 주인공 샬롯이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가미해 차별화했다.

이용자는 샬롯의 멘토가 되어 레스토랑 운영을 돕고 주변 인물과의 관계 확장 과정에서 샬롯의 출생 비밀 등 각종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또 레스토랑이라는 소재에 맞게 세계 각지의 요리를 완성해 나가는 플레이팅과 레스토랑을 자신의 입맛대로 꾸미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즐기는 퍼즐에 스토리의 재미도 더해

‘샬롯의 테이블’의 특징은 매치쓰리 퍼즐의 기본 게임성을 계승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점이다. 양파, 적상추, 딸기와 같은 요리 재료 모양의 퍼즐 블록을 모아 터뜨려가는 재미를 구현했다. 퍼즐 블록을 모아 비스킷 등이 부서지는 연출 및 효과로 흥미를 더했다. 레스토랑 테마에 걸맞게 50 레벨 마다 추가되는 스테이크 굽기, 토스트 획득 등의 각종 미션도 제공해 요리를 완성해 나가는 즐거움도 경험이 가능하다.

‘샬롯의 테이블’ 스크린샷[사진출처=넷마블]

여기에 주인공 샬롯의 레스토랑 운영 이야기로 차별화를 꾀했다. ‘샬롯의 테이블’의 이야기는 프랑스 파리 최고의 레스토랑이라 평가받는 ‘베르디에의 기쁨’에서 시작된다. 레스토랑의 셰프인 샬롯의 부모님은 이곳에서 딸의 첫 생일파티를 열지만 누군가가 샬롯을 납치한다. 이후 미국의 한 가정에 입양된 샬롯은 20년이 지난 후 성인이 되어 자신만의 레스토랑 ‘샬롯의 테이블’을 개업한다. 이용자는 샬롯의 멘토 역할을 맡아 함께 레스토랑을 운영해 나가며 릭, 알렉스와 같은 주변 인물들과의 이야기와 샬롯의 출생 비밀 등을 알아가게 된다.

각종 꾸미기 요소와 레스토랑 컨셉트에 맞춘 요리하기(플레이팅) 콘텐츠도 특장점이다. 이용자는 각 레벨을 완료하고 퍼즐 게임 이어하기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골드’, 샬롯의 코스튬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 미션을 진행할 수 있는 보라색 모양의 ‘별’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중 ‘별’을 사용해 레스토랑 꾸미기와 플레이팅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전체적인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샬롯의 테이블’이 스크린샷[사진출처=넷마블]

플레이팅의 경우 프랑스의 필레 미뇽, 중앙아시아의 쁠롭, 피크닉 요리 등 세계 각지의 음식들을 사실적인 아트워크로 구현해 실제 요리하는 느낌을 선사한다. 이용자는 재료의 써는 방식과 굽기 정도를 조절하고 소스, 가니쉬, 데코레이션 등의 요소를 조합해 게임 속에서 만들고 싶은 음식을 요리할 수 있다. 피크닉 음식 등 동일한 테마의 요리라도 메인 음식, 사이드 요리, 식기 등의 요소를 조합해 각자의 취향에 맞게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할 수도 있다.

나만의 레스토랑을 만들어가는 인테리어 기능도 탑재했다. 커튼, 벽지, 카펫, 식탁, 의자, 화분 등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들을 활용해 원하는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그릇의 무늬 등 식기 디자인은 물론 테이블 매트, 와인잔 등 식탁이라는 공간을 별도로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캐릭터 꾸미기도 가능하다. 이용자는 퍼즐을 완료하고 획득한 ‘상품권’을 사용해 원피스 등 다채로운 코스튬을 구매할 수 있다. 코스튬은 에피소드를 완료하면 해금되는 방식으로 꾸준히 퍼즐 게임을 이용하면 획득 기회가 늘어난다. 또 머리색, 피부, 눈동자, 머리핀 등을 조합해 샬롯의 외형을 입맛대로 꾸밀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