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임성한 작가, 드라마 시작 전까지 대본 안 보여줘"('옥문아')

장다희 기자 2022. 11. 9.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과 관련된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전수경이 배우 이종혁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전수경은 '스타 작가' 임성한이 '결혼작사 이혼작곡' 드라마 시작 전까지 대본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전수경은 호텔 총지배인인 미국인 남편과 첫 만남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이종혁, 전수경.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과 관련된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전수경이 배우 이종혁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전수경은 '스타 작가' 임성한이 '결혼작사 이혼작곡' 드라마 시작 전까지 대본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캐스팅할 때부터 대본이 아닌 간단한 시놉시스만 보내주는데, 그것만으로도 '이런 작품이겠다'라는 믿음이 있었다. 출연 결정이 되고 나서야 대본을 확인했다. 보통은 주요 배역들은 서로의 관계를 알고 리딩을 하는데 그것조차 안 알려주시더라"고 말한다.

또한, 전수경은 호텔 총지배인인 미국인 남편과 첫 만남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그는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게 됐는데, 나보다 덩치도 크고 오빠 같은 느낌이 좋았다. 결혼 후에는 남편 직업 덕에 호텔에서 거주하면서 생활했다"고 밝혀 설렘과 부러움을 동시에 자아낸다.

이어 전수경은 평소 부부 싸움할 때 뜻밖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힌다. 전수경은 "원래 싸움 자체를 싫어해서 잔소리를 안 하는 편이다. 남편이 영어로 싸움을 걸어오면 항변을 해야 하는데, 내가 아는 영어 단어가 많이 없다 보니 되받아치기 힘들다. 자세히 표현해서 말하고 싶은데 결국엔 '아이 돈 라이크 잇(I don't like it)'이라고 말하게 되더라"고 국제부부로서의 고충을 전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