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의날 앞두고 119번째 헌혈한 부산 송현제 소방교

하경민 2022. 11. 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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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소방관이 소방의날(11월9일)을 맞아 119번째 헌혈을 달성했다.

주인공은 부산소방재난본부 방호조사과 장비관리계 소속 송현제(40) 소방교.

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송씨는 소방의날을 하루 앞둔 지난 8일 부산혈액원 동래센터에서 119번째 헌혈을 했다.

그는 2009년 우연한 계기로 헌혈을 시작한 뒤 꾸준히 생명나눔에 동참했으며, 지난해에는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로부터 헌혈명예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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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건강해야 헌혈 할 수 있어 헌혈은 수혜자와 나 자신을 위한 것"

[부산=뉴시스] 부산소방재난본부 방호조사과 장비관리계 소속 송현제(40) 소방교.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의 한 소방관이 소방의날(11월9일)을 맞아 119번째 헌혈을 달성했다.

주인공은 부산소방재난본부 방호조사과 장비관리계 소속 송현제(40) 소방교.

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송씨는 소방의날을 하루 앞둔 지난 8일 부산혈액원 동래센터에서 119번째 헌혈을 했다.

그는 2009년 우연한 계기로 헌혈을 시작한 뒤 꾸준히 생명나눔에 동참했으며, 지난해에는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로부터 헌혈명예장을 받기도 했다.

송씨는 조혈모세포 기증도 서약하는 등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필요한 사람에게 꼭 기증을 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송씨는 "지속적 헌혈을 위해서는 항상 건강해야 하기 때문에 수혜자와 나 자신을 위한 헌혈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주위에 헌혈을 권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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