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한국항공우주산업, 중형헬기 흰수리 1대 계약 체결

정진욱 기자 2022. 11. 9. 1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8일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중형헬기 1대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도입할 헬기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리온' 기종으로, 탐색레이다, 광학열상 카메라, 구조용 호이스트 및 탐조등 등 최첨단 장비가 장착돼 주ㆍ야간 해상임무수행이 가능하다.

해양경찰청은 카모프 헬기 노후화로 인한 장비 가동률 저하 및 현장대응능력 한계 등을 극복하기 위해 대체 도입 사업을 추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후화된 카모프헬기 대체 '2025년 11월 배치'
흰수리 헬기(해양경찰청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해양경찰청은 지난 8일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중형헬기 1대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도입할 헬기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리온' 기종으로, 탐색레이다, 광학열상 카메라, 구조용 호이스트 및 탐조등 등 최첨단 장비가 장착돼 주ㆍ야간 해상임무수행이 가능하다.

해양경찰청은 카모프 헬기 노후화로 인한 장비 가동률 저하 및 현장대응능력 한계 등을 극복하기 위해 대체 도입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재까지 총 6대의 '수리온' 계약이 체결됐다.

'수리온'은 2019년 해양경찰청에서 최초 도입할 당시 공모를 통해 '흰수리'로 명칭을 정했다. 현재 3대는 제주·양양·부산항공대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2대는 제작 중에 있다.

계약한 헬기는 36개월 제작기간을 거쳐 오는 2025년 11월경 현장에 배치한다.

gut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